‘아리수’ 먹는 물로 적합
‘아리수’ 먹는 물로 적합
  • 시정일보
  • 승인 2005.08.1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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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도·산성도 등 기준치 이하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가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났다. 서울시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는 구의, 뚝도 정수장과 이들 정수장에서 공급된 수돗물의 수질을 한국환경수도연구소에 의뢰한 결과 ‘음용 적합’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검사결과 정수 및 수돗물의 맑고 흐림을 나타내는 물의 탁도는 0.06~0.17NTU로 기준치인 0.5 NTU이하보다 훨씬 낮은 수치로 나타났고, 물의 산성도도 7.0~7.2pH(기준 5.8~8.5pH)로 조사됐다. 또 염소 소독 부산물인 트리할로메탄은 0.0172~0.0277㎎/ℓ(기준 0.1㎎/ℓ이하)로 나타났으며 시민들이 염려하는 중금속과 농약류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劉宗桓기자 / najjongi@sijung.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