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릴레이 인문학 강연’ 개최
동작구, ‘릴레이 인문학 강연’ 개최
  • 이슬비
  • 승인 2017.01.2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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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문화예술을 인문학에 접목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릴레이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인문학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다음달 2일부터 총 4회에 걸쳐 동작구 행복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각박한 현실에 지친 사람들에게 진정한 자아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서대 안치운 교수가 ‘유랑하는 예술, 연극’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한다. 다음으로 홍익대 유현준 교수가 도시와 인문학의 흥미로운 연결고리를 전파한다. 우리가 사는 도시의 태생과 역사, 도시 공간 속에 숨겨져 있는 인문학적 의미를 찾는 내용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국대 유지나 교수는 힘겨운 삶에 지친 현대인에게 즐거운 삶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하며, 호모루덴스로 사는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한양대 유성호 교수의 ‘시로 읽는 인문학’ 강의를 끝으로 ‘릴레이 인문학 강연'이 모두 마무리된다.

강연은 회차당 60명씩 공개 특강으로 진행되며, 구민 또는 관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무료 수강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전화 또는 이메일(lifelongedu27@dongjak.go.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