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겨울 추위 녹이는 ‘뜨거운 나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겨울 추위 녹이는 ‘뜨거운 나눔’
  • 정칠석
  • 승인 2017.02.0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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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등 각지 회원들 어려운 이웃돕기 온정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24일 강서구 발산1동 주민센터에서 이준호 동장을 비롯 조덕준 주민자치위원장, 주종화 복지1팀장 및 전정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강서지부장, 이현숙·이미경씨 등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소외 이웃들을 위한 라면 80상자를 전달했다.

[시정일보]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지난달 24일 강서구 발산1동 주민센터에서 이준호 동장을 비롯 조덕준 주민자치위원장, 주종화 복지1팀장 및 전정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강서지부장, 이현숙·이미경씨 등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소외 이웃들을 위한 라면 80상자를 전달했다.

이날 전정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강서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설 명절을 맞아 소중한 이웃들에게 새해에는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며 “질병, 가난 등으로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어머니의 사랑으로 위로와 용기를 얻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이현숙 씨는 “설 명절을 맞이해서 가족과 이웃 생각이 많이 난다”며 “잊지 않고 늘 함께하는 마음이 있으니 힘내시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당부했다. 또한 이미경 씨는 “이번 봉사를 통해서 주변 이웃들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이 전달이 된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기쁘고 보람이 됩니다”라며 격려했다.

발산동 주민센터 측은 꾸준히 지역 이웃들을 돌아보는 이들의 손길에 감사의 마음을 건넸다. 이준호 동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어르신들과 소외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위러브유가 지원한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가정, 장애인가정, 한부모가정, 저소득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위러브유는 해마다 명절이 되면 외롭고 힘든 이웃들에게 어머니의 사랑을 담아 도움의 손길을 전해왔다.

올해에도 ‘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설맞이’를 주제로 서울은 물론 수도권과 전국 곳곳에서 복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4일 강서구뿐 아니라 송파구, 동작구, 강동구, 강북구, 동대문구, 영등포구, 서대문구 등 곳곳에서 포근한 이불과 쌀, 라면 등을 지원하며 새해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성남, 안산, 용인, 남양주, 동두천, 고양, 의정부 등 경기도 각지에서도 위러브유 회원들이 시청, 구청, 주민센터 등 지역 관공서를 찾아 독거노인가정, 소년소녀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장애인가정, 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 등 복지 소외가정들을 위로 격려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한국을 비롯해 재난, 질병, 빈곤 등으로 고통 받는 전 세계인들을 위해 어머니 사랑의 마음으로 아동·청소년·노인복지, 사회복지, 긴급구호 등 포괄적인 복지활동을 펼치고 있다. 평소에도 심장병·희귀병 어린이돕기, 다문화가정 지원, 김장 및 연탄 나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어머니의 사랑을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