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김주은 동작구의원, 보육지원사업 8억원 예산 반영
시정일보/ 김주은 동작구의원, 보육지원사업 8억원 예산 반영
  • 이슬비
  • 승인 2017.02.0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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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동작구의회 김주은 의원이 ‘동작구 보육지원사업’을 위해 금년 예산으로 8억원을 반영했다.

김 의원은 2017년 세출예산안을 심의하면서 보육교직원 연구개발비와 구립어린이집 보육교사 복리후생비, 출산장려지원금을 기존 2016년 예산보다 4억9398만원 증액했으며, 민간 보육교사 급식비와 보육교사 장기근속수당 지원비 등 신규사업비 3억3228만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이에 따라 올해 보육교직원 연구개발비는 원장 20만원, 교사 10만원을 각각 지급하고, 3년 이상 보육교사 장기근속수당 또한 월 3만원씩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출산장려지원금을 지난 2016년 둘째아동 출산지원금 1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대폭 인상해 지원할 계획이다.

김주은 의원은 “동작구는 타 자치구들에 비해 보육계종사자들에 대한 예우와 출산장려정책 지원금 등이 열악하다”며 “보육계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 및 지원금 인상 등이 절실하다고 생각해 예산확보를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앞으로도 보육분야의 열약한 환경 개선 및 주민들이 마음놓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