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강동구의회, 주민커뮤니티 '승룡이네 집' 집들이 축하
시정일보/ 강동구의회, 주민커뮤니티 '승룡이네 집' 집들이 축하
  • 방동순
  • 승인 2017.02.09 15:11
  • 댓글 0

강풀만화거리에 문 열어...카페, 만화방, 청년 작가 작업실 등 갖춰
   
▲ 조동탁 강동구의회 의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을 비롯한 구의원들이 강풀만화거리에 문을 연 지역커뮤니티 시설 '승룡이네 집' 개관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시정일보 방동순 기자] 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 의원들이 지난 8일, 강동구 강풀만화거리에 문을 연 지역공동체 시설 ‘승룡이네 집’ 집들이에 나섰다.

이날 집들이 행사에는 조동탁 의장을 비롯해 김영철 의원과 황인구 의원이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승룡이네 집 개관을 축하했다.

조동탁 의장은 “강풀 작가의 웹툰 속 주인공인 승룡이는 바보지만 순수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독자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았던 인물이다. 오늘 문을 연 승룡이네 집 역시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 놀러갈 수 있는 즐겁고 편안한 공간으로 사랑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승룡이네 집’은 강풀 웹툰 ‘바보’의 주인공 승룡이의 이름을 따서 만든 지역공동체 시설로, 1층에는 청년 창업가들이 운영하는 카페가, 2층에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간인 만화방이, 3층에는 관내 청년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작업실이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