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치구 1복지관 '서대문노인복지관' 개관
서울 자치구 1복지관 '서대문노인복지관' 개관
  • 시정일보
  • 승인 2005.08.1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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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대문구 천연동 117-3번지에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이 18일 개관한다.
서대문노인복지관은 사업비 73억4500만원이 투입돼 연면적 3227㎡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번 서대문노인복지관 건립으로 서울시 1자치구 1노인복지관 건립사업이 완료됐다.
서대문노인복지관은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각종 교양교육과 외국어교육, 서예교실, 컴퓨터교육, 댄스스포츠, 게이트볼 등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물리치료, 체력단련실, 건강상담실, 경로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지역에 거주하는 홀로 사는 저소득 노인을 위한 밑반찬 배달과 가정봉사원 파견, 이ㆍ미용 방문서비스사업을 실시하고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는 ‘경로당 활성화사업’ 등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서대문노인복지관은 또 치매 및 중풍을 앓는 노인과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단기보호센터와 주간보호시설을 운영한다. 단기보호센터는 1회 45일, 연중 9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文明惠 기자 myong@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