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서부희망센터에서 저소득가족 34명을 대상으로 '희망으로 떠나는 여행' 1박2일 스키캠프를 진행했다.

[시정일보 방동순 기자] 남양주시(시장 이석우)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강원도 원주시에 소재한 오크밸리 스키장에서 저소득층 34명이 참가한 가운데 1박2일 신나는 스키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스키캠프는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및 가족여행의 기회가 적은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저소득가족들의 정서적 지지, 자존감 향상, 가족 간의 즐거운 추억 등을 만들어 주고자 마련됐다.

서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스키장이 처음인 대부분의 참가자들을 위해 전담 스키강습의 시간, 가족끼리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자유 시간, 참가한 가족 간 한자리에 모여서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등 다채로운 시간으로 진행됐다.

‘희망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사업명으로 진행된 스키캠프 프로그램은 서부희망케어센터에서 매년 2회씩 진행되며 복지에서 가장 중요한 가족의 기능을 살려주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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