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소방서, 전통시장 소방시설 관리상태 조사
서대문소방서, 전통시장 소방시설 관리상태 조사
  • 시정일보
  • 승인 2017.02.1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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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시설 정상작동, 전원차단 실태확인...소화기 사용법 소방교육도
   
▲ 서대문소방서는 8일부터 10일까지 8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교육을 실시했다.

[시정일보] 서대문소방서(서장 서순탁)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백련시장, 인왕시장 등 8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긴급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관내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소방시설 유지 관리 상태를 서대문구청·소방시설관리사와 합동으로 점검해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했다.

이번 소방특별조사에서는 소방시설 정상 작동여부 및 관리·유지상태 집중 점검, 소방시설 고장 난 상태로 방치 여부 및 전원차단(정지포함)등 실태 확인, 겨울철 전기·가스등 화기 취급 단속 및 화재취약요인 제거 조치 등을 확인·점검하고 관계자에 소화기 사용법등 소방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합동 점검에 참여한 위험물안전팀장은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크고 사회·경제적으로 손실이 큰 만큼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정기적으로 화재취약대상 소방시설을 점검하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