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신무연 행정복지위원장, 민간어린이집 원장과 간담회 가져
시정일보/ 신무연 행정복지위원장, 민간어린이집 원장과 간담회 가져
  • 방동순
  • 승인 2017.02.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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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보육서비스로 아동이 행복한 강동 만들어나갈 것
   
▲ 신무연 행정복지위원장(가운데)이 민간 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강동구의회 신무연 행정복지위원장이 지난 13일 민간 어린이집연합회 전은령 회장 및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간 어린이집 운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민간 어린이집 원장들은 민간ㆍ가정 어린이집의 차액 보육료와 간식비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들은 민간ㆍ가정 어린이집은 무상교육 실시 이후에도 국공립 어린이집과 다르게 별도의 보육료 차액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부담이 크고, 어린이집 입장에서도 형평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제도와 열악한 재정지원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식을 공급하고, 물가상승에 대한 부담 등을 해소하기 위해 간식비 지원을 강화해달라고 건의했다.

차액 보육료는 민간․가정 어린이집 등 정부미지원 시설에 다니는 만 3~5세 아동 학부모가 정부와 시에서 지원하는 보육료 외에 추가로 부담하는 보육료로, 강동구는 작년 10월부터 부모의 보육료 부담 감소 등을 위해 2500여명의 아동에게 월 1만원의 금액을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