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동작구 중앙대학병원과 함께 ‘건강 아카데미’ 운영
시정일보/ 동작구 중앙대학병원과 함께 ‘건강 아카데미’ 운영
  • 이슬비
  • 승인 2017.02.1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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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중앙대학교병원과 협력해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9일 개강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6번의 강의가 이어진다. 주제는 뇌졸중부터 대사증후군, 골다공증, 전립선 질환까지 다양하다.

강의는 동작문화복지센터 소강당에서 진행된다.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강의 당일 선착순으로 방문하면 된다.

강의진은 중앙대학교병원 현직 교수들로 꾸려졌다. 지역사회 주치의로서 주민들께 정확한 의료정보를 제공하고자 모두 무급으로 기꺼이 동참했다.

이번 건강 아카데미는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커리큘럼을 꾸렸다. 오는 5월에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전립선관리협회 후원으로 주민들에게 전립선 건강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고 1:1 개별상담도 진행한다.

구는 앞으로도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강의주제와 검진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경숙 보건의약과장은 “이번 강의는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100세까지 모두 건강하게 지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