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신학기를 맞아 자녀의 첫 어린이집 입학을 앞둔 학부모들을 위한 ‘어린이집 학부모 보육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설명회는 오는 27일 오후 6시에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어린이집 학부모 150명씩 총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의 주제는 △2017 보육 사업 및 예산 △구에서 실시하는 보육서비스 △보육청 사업의 추진배경 및 사업 등이다.

또한, 이경례 카톨릭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부모 교육’을 주제로 좋은 부모가 되는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부모의 양육 방식에 따른 아이들의 변화 및 부모가 자녀에게 남겨주어야 할 필요한 메시지에 대해 설명해 큰 호응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구는 올해 보육 관련 예산을 작년 대비 6.3% 증가한 825억을 편성하고, 국공립어린이집을 8개소 확충하는 등 보육청 사업을 진행 중이다.

박주일 보육여성과장은 “보육시설에 첫 발걸음을 내딛는 아이만큼이나 부모들에게도 부담이 큰 게 사실”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부모가 알아야 할 정책 및 소양 등에 대해 큰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