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직원들 ‘사랑의 헌혈’ 동참
광진구 직원들 ‘사랑의 헌혈’ 동참
  • 정응호
  • 승인 2017.02.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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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헌혈 약정’도 맺어
▲ ‘광진구-대한적십자사 사랑의 헌혈 약정식’에서 김기동 광진구청장(왼쪽)과 김명한 서울남부 혈액원장이 약정서를 교환하는 모습

[시정일보 정응호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직원들이 22일 구청 본관 앞 은행나무길 헌혈차량에서 ‘광진구 가족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구청 직원과 청사 방문 민원 등 100여명이 헌혈에 동참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광진구는 매년 상하반기에 직원 헌혈 운동을 실시해 지속적으로 헌혈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헌혈행사와 연계해 주기적인 헌혈 참여와 선진 헌혈문화 정착을 위한 ‘사랑의 헌혈 약정식’을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과 개최했다. 이번 약정을 통해 광진구와 적십자사는 생명의 소중함을 가꾸는 사랑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건강할 때 헌혈하는 것은 사랑하는 가족과 모두를 위한 사랑의 실천”이라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