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7일~3월17일 신청, 11개 한강공원서 4월부터 활동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는 11개 한강공원에서 1년간 봉사활동을 전개할 활동리더와 자원봉사 단체를 모집한다.
한강공원은 연 3만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는 시민참여 공원관리를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개인 자원봉사자’ 150명과 ‘자원봉사 단체 65팀’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월27일부터 3월17일까지 3주간이다.
‘개인 자원봉사자’는 20세 이상의 서울에 활동지를 두고 있는 대학생, 직장인, 시민들의 경우 신청 가능하다.
‘자원봉사 단체’는 서울소재 초ㆍ중ㆍ고등학교, 기업 임직원, 일반단체 등이다.
신청자들은 3월23일~25일 사이 진행되는 분야별 필수교육과 설명회에 참석해야 하며, 4월1일 발대식 이후 활동을 시작한다.
2년간 200시간 이상 한강공원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하는 봉사자는 서울시장, 한강사업본부장으로부터 표창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박기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이번 자원봉사자 모집으로 한강공원에서 다양한 형태의 봉사문화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면서 “한강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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