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포천시보건소 공무원들 경제살리기 '점심 외식'
시정일보/ 포천시보건소 공무원들 경제살리기 '점심 외식'
  • 서영섭
  • 승인 2017.02.2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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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 월1회 휴무, 포천동 지역 식당 이용
   
▲ 포천시보건소는 이달부터 한달에 한번 구내식당을 휴무하고 지역 상가를 이용 점심을 사먹는 날을 운영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시정일보] 포천시보건소(소장 정연오) 직원들이 침체된 지역상권 살리기에 발벗고 나섰다.

이달말부터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구내식당을 월 1회 의무적으로 휴무하고 약45명의 보건소 전직원들이 포천동 지역 및 장날 운영되는 식당에서 식사를 해결하도록 하는 자발적인 민생안정 시책이 바로 그것.

이번 시책은 지역상권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운영하는 것으로 연간 약 500만원 상당의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구내식당 월1회 의무 휴무제 운영을 통해 전례없는 경제위기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가에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