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자치센터 운영 ‘우수구’
중랑구, 자치센터 운영 ‘우수구’
  • 시정일보
  • 승인 2005.08.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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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500만원 인센티브…면목1동 우수주민자치센터 선정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2005년도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주민자치센터 운영실적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서울시로부터 1억500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게 된다. 아울러 면목1동 주민자치센터는 주민 자치력이 뛰어난 중랑구 우수주민자치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주민자치센터 운영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2004년 6월부터 2005년 5월까지 추진한 주민참여 실적,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실태 프로그램 등 주민자치센터 운영 전반에 걸친 각 분야의 운영실적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주민자치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주민자치센터의 ‘현장평가’, 각 자치구에서 제출한 운영실적보고서를 통한 ‘서면심사’와 각 자치구 주민자치센터 운영실적 발표내용에 대한 전문심사위원단의 ‘평가회’ 등 다각적인 평가방법을 동원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중랑구는 그동안 타시·도 주민자치센터와 자매결연을 통한 우수사례 등의 벤치마킹을 비롯해 주5일근무제확대실시에 따른 토요휴무일 주민자치센터 시설개방 및 토요프로그램 운영, 역사탐방·농촌체험·영어동화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방학특색 및 정규아동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주민자치위원 명함제작·위원회 사무실 마련 등 주민자치위원 위상제고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기여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면목1동의 경우 주민자치위원 워크숍, 주민 한마음 걷기대회,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 사업 추진, 주말 및 야간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주민자치센터로 선정됐다.
중랑구는 앞으로도 주민자치 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주민자치센터가 진정한 의미의 주민자치의 실현에 기여하고 지역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