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변 무허가 건물 철거
중랑천변 무허가 건물 철거
  • 시정일보
  • 승인 2005.08.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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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벽돌 등 무단적치물 정비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지난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대적인 옥상화단 조성사업을 펼친데 이어 이번엔 수년간 불법 점유로 주거환경을 저해해 온 중랑천변 무허가 건물 4개소를 말끔히 정비했다고 밝혔다.
중랑천변은 아파트단지가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주민들의 산책이나 생활체육 공간으로 이용돼 왔으나 벽돌, 골제, 콘크리트 등을 무단 적치해 주거환경 저해는 물론 먼지 날림 등으로 수년간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따라서 구는 무허가건물철거를 위해 수차례에 걸쳐 철거를 시도했으나 점유자들의 조직적인 저항과 물리적인 충돌로 인해 조기성과를 거두지 못했었다.
구청장은 임기중에 발바닥공원 조성을 위한 방학천변 무허가 건물 철거와 도봉동 군인아파트 철거 등 점유자들의 이해와 설득으로 무허가 건물 철거에 조기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