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즐거운 전통시장’
송파구 ‘즐거운 전통시장’
  • 송이헌
  • 승인 2017.03.1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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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교실, 줌바댄스, 교양문화강좌 등 다채

-상인과 주민 소통의장, 고객몰이 절로

[시정일보]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상인과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고객 유입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전통시장에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열리는 전통시장은 새마을시장과 문정동 로데오거리, 풍납시장 등 3곳이다.

먼저 새마을시장은 주민들이 장도 보고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3월부터 8월까지 노래와 줌바댄스 교실을 운영한다. 노래교실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낮 시간에, 줌바댄스는 매주 월, 수, 목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문정동 로데오거리에서는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서 6시까지 퀼트소품 만들기와 사람과 자연이 함께 하는 공간연출, 주민재테크 교육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주제로 알찬 교양 문화 강좌가 열린다.

풍납시장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시간을 활용해 찹쌀고추장과 간장, 된장, 김치 등 우리 전통 요리를 배워보는 ‘전통 요리 교실’을 개최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각 상인회(새마을시장 413-5757, 문정동 로데오거리 400-1633, 풍납시장 070-8792-4500)에서 개별적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주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과 상인이 소통하는 행복 장터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시장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고 주민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