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8272자율봉사단'이 팔당역 인근 쓰레기를 집중수거 하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등산로를 찾아 산불예방 캠페인도 실시했다.

[시정일보 방동순 기자] 새롭게 피어나는 봄, 시민여러분 꽃길만 걷게 해드릴게요~

남양주시 8272민원센터에서는 16일 '8272 자율봉사단' 37명과 함께 와부읍 팔당역에서 예봉산 쉼터구간까지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봄철 건조한 날씨에 따른 산불위험이 급증함에 따라 예봉산 등산로 일대에 산불조심 현수막 게첩 및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현장활동에 처음으로 참가한 한 자율봉사단원은 “평소에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자율봉사단원이 되어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직접 쓰레기를 줍고, 산불예방 캠페인을 하니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7년도 8272 자율봉사단원으로 활동하는 46명은 지난 2월에 평내호평역 등 관내 역사 4곳에서 8272민원서비스 및 행정복지센터 개청 홍보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속적으로 생활불편 민원처리 현장 체험 및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주민 불편 해소에 앞장서는 단체가 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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