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21일까지 문화예술단체 보조금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관내 소재한 문화예술단체 및 대학교 문화예술동아리로 문학 및 미술·사진, 음악 등 7개분야다.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 등으로 설립여부 확인이 가능하고 최근 3년 사이에 1년 이상 관내에서 활동한 실적을 증빙할 수 있는 단체에 한한다.
또한, 단체만의 일회성 사업이 아닌 구민과 함께할 수 있으며, 구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어야 한다.
구는 4월 중으로 지원대상을 결정하고 단체별로 10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총 3400만원을 차등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보조금을 지원받은 단체는 14개로 이들은 경로당 순회공연과 저소득층 가정 무료사진촬영 등 문화소외계층과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제공하며 지역사회문화발전에 이바지했다.
올해에는 재능기부를 통해 주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학교와 문화센터 등과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다.
김미경 교육문화과장은 “지역문화네트워크를 형성해 구민들이 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기회를 늘릴 것”이라며 “역량있는 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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