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일 '충무로뮤지컬영화제' 7월 개최 확정
세계 유일 '충무로뮤지컬영화제' 7월 개최 확정
  • 윤종철
  • 승인 2017.03.2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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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1~30일 10일간... 총 8개 섹션 약 35편 영화 상영 예정

[시정일보] 세계 유일한 뮤지컬영화제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제2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가 올해 7월 개최가 확정됐다. 7월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개최되는 이번 뮤지컬영화제에서는 총 8개 섹션에서 약 35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충무아트센터(사장 김승업)는 오는 7월21일부터 10일간 더욱 다채로운 섹션과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제2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CHIMFF 2017)'를 개막한다고 28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올해 주요 콘세트 중 하나는 탄생 90주년을 맞는 밥 포시(Bob Fosse)다. Bob Fosse는 20세기 뮤지컬을 대표하는 안무가이며 연출가이자 영화감독이다.

올해 'CHIMFF 2017'은 Bob Fosse를 필두로 개, 폐막작을 제외한 8개 섹션과 약 35편의 영화상영, 라이브 공연, 야외 플래시몹 등의 퍼포먼스로 찾아온다.

한편 뮤지컬영화 제작지원 프로그램 <Talent M&M>은 제작지원작 중편 1편, 단편 3편에 대한 ‘Production Pitching’을 진행했다. 중편 부문 ‘어제보다 못한 오늘’, 단편부문 ‘고된남(고래가 된 남자)’, ‘너희가 휘모리를 아느냐?’, ‘조또마떼 사요나라 오지짱’ 등이다.

Production Pitching은 총 4편의 제작지원작의 본격적인 Production 과정에 앞서 중간점검을 위한 자리로 주요 창작자와 김승업 공동조직위원장, 김홍준 예술감독, 김희철 조직위원, 단편 제작지원작 멘토 권호성 연출, 전계수 감독, 민용근 감독이 참석했다.

CHIMFF 2017은 오는 7월 개막전야제를 시작으로 충무아트센터,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 중구 일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