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26일 금요음악회 개최
중랑구, 26일 금요음악회 개최
  • 시정일보
  • 승인 2005.08.2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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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부터 2시간동안 중랑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관내 청소년과 일반주민 약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설이 있는 금요 음악회’를 개최한다. 중랑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될 이날 음악회는 ‘요정이 들려주는 음악’이란 부제 아래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베버의 오페라 ‘오베론 서곡’, 헨델의 ‘나를 울게 내버려두오’,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 등의 작품들이 자세한 해설과 함께 연주된다.
이번 연주회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 지휘과를 수료하고 현재 전남대와 목포대 음악과에 출강중인 지휘자 정월태 씨가 맡아 지휘한다. 중랑구는 구민 정서함양과 지역 주민들에게 흥미롭고 수준높은 문화체험의 기회 제공을 위해 2002년 1월부터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해설이 있는 금요음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