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상도1동에 복합청사의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비 6억원과 시비 16억7000만원, 구비 5억3000만원 등 총 총 28억원을 투입해 건립될 상도1동 복합청사는 총면적 880㎡ 지하1층에서 지상3층 규모로, 내년 9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 복합청사의 1층에는 국공립 어린이집, 2층에는 영유아일시안심보호센터와 장남감대여점 등, 3층에는 창업지원센터가 입주할 예정이다.

상도1동 지역은 지난해 기준 보육수급율이 80.2%로 100명 규모의 어린이집이 2개 이상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구는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였고 지난해 11월 서울시 확충심의를 통과해 신규설치를 확정한 바 있다. 1층에 설치되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통해 지역 내 보육 공공성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는 3층에 설치될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인근에 위치한 중앙대 및 숭실대 등과 연계해 청년 창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청년 창업지원 및 관내 유망 중소기업 육성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