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지사와 안병용 의정부시장 등이 경기기능인대회를 참관하고 있다.

[시정일보] 경기도기능경기대회가 지난 5일 의정부공업고등학교에서 남경필 도지사의 개회선언과 선수대표의 선서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남경필 도지사를 비롯한 도의회 의원과 문병선 제2부교육감 등 내빈이 참석해 참가선수들을 격려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부대찌개로 유명한 의정부시가 미래 꿈나무인 선수 여러분들의 역량으로 희망도시 의정부, 기술도시 의정부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의 꿈나무들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경기도기능경기대회는 우수 숙련기능인들을 발굴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지역 내 기술·기능 개발을 촉진해 21세기 미래 4차 산업을 이끌 인적자원 개발을 목표로 입상 선수는 오는 9월에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자격을 부여받는다.

경기도기능경기대회는 주경기장인 의정부공업고등학교에서 26개 직종 400명, 제2경기장 세경고등학교에서 12개 직종 177명, 제3경기장 일산고등학교에서 8개 직종 96명, 제4경기장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에서 6개 직종 92명, 제5경기장 수원하이텍고등학교에서 5개 직종 73명 등 총57개 직종 838명이 참여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서영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