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승 환 동대문구의회 운영위원장/ “대학과 손잡고 이문동 교육문화특구 조성”
정 승 환 동대문구의회 운영위원장/ “대학과 손잡고 이문동 교육문화특구 조성”
  • 주현태
  • 승인 2017.04.1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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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제7대 후반기 동대문구의회 운영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정승환 의원(이문1ㆍ2동)은 전반기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으로서 다양한 일자리 창출로 동대문구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 공을 인정받아 운영위원장 역을 맡게 됐다.

정 위원장은 2002년 제4대 동대문구 의원을 역임했었다. “긍지와 명예를 소중히 간직하고 변화가 필요한 이문동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언제든 준비가 돼 있다”는 정 위원은 2014년 지방선거에 출마해 제7대 동대문구의회 의원으로 선출됐다.

동대문구에서 1961년부터 자라나 누구보다 구민의 지역경제와 정세에 관심이 많은 정 위원장은 <자치회관 설치 조례안>을 비롯한 3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했으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거리 노숙인 보호 필요 등 39건의 행정사무감사를 펼쳤다.

“동대문구민의 봉사자라는 신념으로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동대문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정승환 위원장을 만나봤다.

 

그동안의 운영위원장의 의정활동은.

“제7대 동대문구의회 후반기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지난해 동대문경찰서와 소통워크숍을 실시했고 동대문구청 간부와의 체육대회, 의회사무국 직원과 소통워크숍을 갖는 등 우리 동대문구의원들과 집행부 및 관계기관과의 소통과 화합으로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구민생활 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구의회의 모든 전반적인 일을 전담해야 하는 살림꾼의 자리에서 의원들의 위상을 살리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기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은.

“경희대, 외국어대, 서울시립대학교 등 관내 우수대학교와 연계해 수준 높은 이문동 교육문화특구를 조성하겠다. 지역 골목을 수시로 다니면서 시설이 노후화된 소공원 및 파손된 도로, 보도블록 등을 신속하게 복구해 주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마을버스가 무단 점유하다시피한 회기역 앞 광장을 주민에게 돌려주도록 힘쓸 계획이다. 또한 이문동에는 재개발 지역과 해제된 지역이 혼재돼 주민간 갈등이 심한데 재개발 사업들이 주민들에게 이득이 돼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운영위원장의 차별화된 정치철학은.

“소통할 수 있는 친근함과 주민을 위한 정책이면 반드시 시행할 수 있는 추진력을 갖추고 동대문구의 미래를 위해서 과감한 개혁으로 살맛나는 동대문구를 만들어 보겠다.”

운영위원장으로서 향후 계획은.

“경희대학교 진입로 문제 등 의회 현안문제를 조율하고 의회사무국과 소통해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운영위원장으로서 구의원 모두와 집행부 및 관계 기관과의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구의회 및 의원들의 위상을 높이고 의정 활성화를 통해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구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존경하는 37만 동대문구민 여러분! 지난 2년 반 동안 구민 여러분의 각별한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문동을 비롯한 동대문구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면도로 포장, 놀이마당 조성, 마을축제 등 사업들을 예산에 반영해 저의 공약을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2017년 한해도 더 낮은 자세로 주민들을 바라보고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으며 희망찬 동대문구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현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