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장애인-비장애인과 함께하는 노래교실
동대문구 장애인-비장애인과 함께하는 노래교실
  • 주현태
  • 승인 2017.04.2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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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다사랑행복센터 장애인 주간 맞아 노래교실 진행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장애인 노래교실 참석해 옥경이를 장애인들과 같이 부르고 있다.

[시정일보]동대문구는 지난 21일 다사랑행복센터(센터장 이순영) 주최로 동대문구 장애인종합복지관 다사랑행복센터에서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노래교실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유덕열 동대문구청장도 주민들과 함께 애창곡을 부르고 춤을 추며 노래 교실에 참여했다. 또한 장애인 주간을 맞아 한시간 반 동안 장애인과 비장애인 90여명이 서로 편견을 넘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노래교실을 진행했다.

매주 월요일 금요일 오전이면 이곳 10층 강당에서는 무료 장애인 노래교실과 함께 웃음교실이 열린다. 관내뿐만 아니라 부천 등 먼 곳에서도 찾아올 만큼 인기가 높다.

유 구청장은 “노래 교실에서 만난 여러분들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온몸으로 전달되는 것 같다. 앞으로도 동대문구에서 신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