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처럼 넉넉한 ‘한가위’
보름달처럼 넉넉한 ‘한가위’
  • 시정일보
  • 승인 2005.09.0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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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12,13일 농산물 직거래장터
관악구(구청장 김희철)는 우리 고유의 전통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오는 9월12·13일 2일간 관악농협 광장(관악구 신림8동 1668-6)에서 ‘2005 추석맞이 우리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도 ·농간의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선한 농수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30%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 우리 농수산물에 대한 판매 촉진과 물가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자매결연지인 장흥군, 강진군, 평창군, 고창군, 횡성군, 관악농협, 수협(영광군) 등 7개 지역과 연결, 생산자가 지역특산물 및 제수용품을 직접 판매토록 했으며 장터를 찾는 구민들이 한번에 필요할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판매품목은 햅쌀, 잡곡, 버섯, 대관령황태, 메밀가루, 고랭지양파, 감자, 고추, 복분자, 한우, 사과, 배, 곶감, 대추, 굴비 등이며 중소기업체의 참여 신청을 통해 가죽공예, 한복 등도 판매할 예정이다.
직거래 장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구민은 9월 12,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림8동에 위치한 관악농협 광장을 방문하면 되며, 농협 광장 내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