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의원 한마음 체육대회로 하나 되다
서울시 구의원 한마음 체육대회로 하나 되다
  • 주현태
  • 승인 2017.05.1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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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의원 참여, 한마음 체육대회로 화합과 단결을 다지다
   
▲ 구의회 한마음대회.

[시정일보 주현태 기자]지난 12일 서울시 구의원들의 한마당 잔치인 ‘2017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려 24개 자치구의회 의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한마음 체육대회’는 서울시 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정형진)주관으로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24개 자치구의회 의원들과 의회 직원들이 사기진작과 자치구의회 의정발전, 의원 간의 유대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24개 자치구의회 의원 외에도 많은 국회의원과 구청장 그리고 서울시의원 등 내ㆍ외빈, 구의회 직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과 정당을 초월해 건전한 경기 속에서 참여자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진정한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대회는 인근 자치구의 의원 및 의회 간의 상호협력 관계를 높이기 위해 권역별 5개 자치구가 1개팀을 이뤄 총 5개팀으로 경기를 벌였다.

△종로ㆍ중ㆍ동대문ㆍ성동ㆍ광진구는 ‘화합팀’ △중랑ㆍ성북ㆍ강북ㆍ도봉ㆍ노원구는 ‘단합팀’ △용산ㆍ은평ㆍ서대문ㆍ마포 ‘창조팀’ △양천ㆍ강서ㆍ구로ㆍ금천ㆍ영등포구는 ‘도전팀’ △동작ㆍ서초ㆍ강남ㆍ송파ㆍ강동구는 ‘미래팀’으로 출전했다.

   
▲ 구의회한마음체육대회 노래자랑.

경기 종목은 달리기, 축구, 배구, 줄다리기 등 6개 종목과 의원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의원들은 지역과 정당을 떠나 건전한 경기 속에서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진정한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경기결과는 동작ㆍ서초ㆍ강남ㆍ송파ㆍ강동구가 속해있는 ‘미래팀’이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단합팀’은 2등을, ‘도전팀’은 3등을, 창조팀이 4등을 화합팀이 5등인 노력상을 각각 수상했다.

   
▲ 구의장협의회 정형진 회장이 개막식 인사말을 펼치고 있다.

정형진 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은 “자치구의회 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땀을 흘리며, 서로간의 의정발전과 유대를 강화시키는 이 자리를 가지게 돼 너무나도 뜻깊게 생각한다”며 “모든 의원들이 지방자치와 분권실현이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루고 자유민주주의 이념을 실현하는 최고의 국가전략임을 직시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