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 전국유소년 야구대회에서 창단 1년만에 우승을 차지한 성동구유소년 야구단

[시정일보]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유소년야구단이 창단 1년 만에 전국유소년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김승주 선수는 최우수상을, 임준수 선수는 우수선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도 함께 안았다.

지난 5월3일부터 7일까지 양구 구암리 야구장 등 7개 구장에서 치러진 ‘국토정중앙 양구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성동구 유소년야구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94개팀 1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큰 규모의 전국대회다.

이런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성동구 유소년야구단은 야구를 좋아하는 7세~13세의 지역 유소년 40여명으로 구성된 팀이다.

김현우 감독 지휘 아래 야구 꿈나무로서 실력을 쌓아왔다. 특히  야구단을 창단한지 1년 만에 이같은 전국 대회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면서 유소년 야구계의 새로운 바람이 일으켰으며 앞으로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현우 감독은 “체계적인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연습장을 조성해주는 등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한 성동구청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야구를 하면서도 실력이 더 향상되도록 훈련에 신경 쓰고, 더욱 발전하는 성동구 유소년야구단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