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공단 전국 최초 인명구조요원 양성 협약
동작공단 전국 최초 인명구조요원 양성 협약
  • 주현태
  • 승인 2017.06.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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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수영, 인명구조요원 강습반 개설... 고객 중심 수상안전 인력 네트워크 구축!
   
▲ 이란우 동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직무대리(왼쪽)가 전국 최초 인명구조요원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주현티 기자]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란우)이 LSK(한국라이프세이빙소사시어티)와 지난달 22일 인명구조요원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전국 최초 민간기관과 체결했다.

공단은 체육시설 4개소에 생존수영교육 및 인명구조요원 교육 상설과정을 개설하고 회원모집 및 홍보활동에 적극 지원하기로 협약 했으며, LSK는 공단 소속 수영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인명구조요원 강사양성교육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기존에는 고객들이 생존수영 및 인명구조요원 교육 참여를 위해 일정에 맞춰 타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공단 수영 지도교사들은 자격 갱신을 위해 타 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들은 생존수영 기초반, 중급반, 상급반, 마스터반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인명구조요원 강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한다.

또한, 수영 지도교사들은 인명구조요원 효율적 자격 갱신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존수영 및 인명구조요원 강사양성교육을 진행하여 양성된 인명구조요원 중심으로 고객 참여 수상안전 인력 네트워크 구축 및 관내 수상안전의식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