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로 가변차로 폐지사업 추진 탄력
왕십리로 가변차로 폐지사업 추진 탄력
  • 문명혜
  • 승인 2017.06.1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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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대 의원 청원 소개, 도로공단 사거리 좌회전 신호 신설
▲ 김기대 의원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왕십리로 가변차로 폐지와 도로교통공단 사거리 좌회전 신호 신설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서울시의회 김기대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성동3)과 최판술 의원(국민의당ㆍ중구1)이 지난 3월 공동 제출한 ‘성동구와 중구 주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왕십리로 가변차로 폐지와 도로교통공단 사거리 좌회전 신호 신설에 대한 청원’이 채택되면서 관련 사안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

청원이 접수된 후 경찰청과 서울시 관련부서에서 합동 현장조사 및 협의를 마쳤고, 기본 설계서 역시 작성 완료된 것으로 밝혀졌다.

청원을 소개한 김기대 의원은 “왕십리로 가변차로 폐지와 도로교통공단 사거리 좌회전 신호신설은 성동구 구민의 숙원이었다”면서 “긍정적이고 조속한 협의와 조치로 더 이상 가변차로 운영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가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서울시는 관련부서 의견 조회 및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시설의 심의를 거친후 실시설계를 통해 내년 3월부터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