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최근 풍양보건소가 ‘제72회 구강보건의날’을 맞아 시민 구강보건향상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치아건강체험교실 △학교구강관리사업 △지역아동센터구강관리 △특수학교구강보건사업 △가정용불소용액배부 △장애인·취약계층 구강건강관리 등 꾸준하게 지역사회 생애주기별 구강보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풍양보건소가 구강보건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결과를 이룬 것이다.

풍양보건소는 지난 2015년부터 남양주시치과의사회·희망케어와 협약(MOU)을 맺어 장애인과 취약계층 구강관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의료 접근성과 경제적 의료비 부담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장애인과 취약계층이 구강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풍양보건소장은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어릴 적 치아건강이 성인의 치아건강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구강보건센터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수상으로 지역사회 구강수준 향상에 큰 힘을 얻어 향후 시민들에게 더 가깝게 더 편리하게 다가갈 수 있는 구강보건센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