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권 패션봉제산업 도약대 올라
동북권 패션봉제산업 도약대 올라
  • 주현태
  • 승인 2017.06.1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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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 전담조직 신설, 지원시설 건립 등 의견 전달
   
▲ 나진구 중랑구청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과 박원순 서울시장(왼쪽에서 여섯번째)을 비롯한 서동록 경제진흥본부장, 전순옥 소상공인연구원이사장, 윤기환 도봉구 부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최창식 중구청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박영섭 종로구 부구청장(왼쪽부터)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주현태 기자]서울시 동북권 자치구 패션ㆍ봉제산업 발전협의회(회장ㆍ중랑구청장 나진구)는 지난 16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패션ㆍ봉제산업 발전협의회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초대 회장인 나진구 중랑구청장을 비롯한 8개 구청장의 의견을 모아 서울시에 정책을 건의했다.

또한 ‘서울시 동북권 자치구 패션ㆍ봉제산업 발전협의회’와 서울시는 서울시 동북권 지역에 밀집돼 있는 패션ㆍ봉제산업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패션ㆍ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 전담조직 신설 등 효율적인 지원 체계 강화 △봉제업체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별 특성과 현황 파악을 통한 실질적인 지원방안 강구 △봉제인력양성 및 패션‧봉제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지원시설 건립 등이다.

현재 우리나라 패션ㆍ봉제산업은 소비자 트렌드 변화와 글로벌체인점(SPA) 등장으로 인해 디자인 및 기획이 중시되는 복합적 형태로 변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동북권에 밀집된 패션ㆍ봉제산업을 권역별로 특화하는 동시에 패션디자인과의 융복합화 및 ODM 생산체계 구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서울시에는 2만2500여개의 봉제업체가 있으며, 종사자 수는 12만2000명에 이른다. 그리고 이중 약 54%가 동북권 7개 자치구에 밀집해 있다

패션ㆍ봉제산업은 도시형 노동집약산업으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는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영세성과 일감 부족, 열악한 작업 환경 등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에 동북권의 각 구청장들이 대표로 동북권 지역에 밀집돼있는 패션ㆍ봉제산업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지난달 22일 중구에서 ‘동북권 자치구 패션ㆍ봉제산업 발전협의회’ 창립총회와 발대식을 가졌다.

협의회는 중랑구, 종로구, 중구, 동대문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등 7개 구청이 가입돼 있으며, 같은 날 각 구청장들과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 소상공인연구원 등이 참석해 나진구 중랑구청장을 초대 회장에 선임됐다.

각 구청장들은 ‘동북권 패션ㆍ봉제산업 발전협의회’를 통해 각 자치구의 패션봉제산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패션ㆍ봉제산업을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신성장 핵심전략사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것이 발전협의회의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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