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9월까지 ‘금하에 살다 – 내 삶의 중심, 변두리 사람들 이야기’ 주제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길수) 산하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은 6월부터 9월까지 ‘금하에 살다 – 내 삶의 중심, 변두리 사람들 이야기’라는 주제로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흥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2017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 함께 쓰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길 위의 인문학’은 전국의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인문학을 대중화해 새로운 독서문화를 구축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시흥도서관의 ‘금하에 살다 – 내 삶의 중심, 변두리 사람들 이야기’는 지역주민이 함께 읽고, 토론하고, 도서관을 체험하며 문학 치료와 자서전 쓰기에 참여해 자신과 주변을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20일부터 9월7일까지 유은실 작가가 자서전 쓰기를 주제로, 9월12일부터 29일까지는 이나영 작가가 글 다듬기를 주제로 각각 진행한다. 강의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총 20회차로 이뤄진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시흥도서관 2층 안내데스크에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