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서초구의회(의장 김수한)는 지난 16일 제27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했다. 

이날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는 김안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반포본·2동,방배본·1·4동)이 위원장으로, 최미영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예결특위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비롯, 정덕모, 고선재, 최유희, 최병홍, 이준우, 장옥준 의원 등 8명으로 구성된다. 

예결특위는 26일부터 28일까지 ‘2016회계연도 서초구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게 된다. 한편 ‘2017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결특위는 29일 제3차 본회의에서 별도로 구성된다. 

김안숙 위원장은 “그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2016년도 예산집행의 적정성에 꼼꼼히 심사하겠다”며 “결산심사 결과가 내년도 예산편성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형식적·의례적 심사에 그치지 않고 잘못된 부분은 개선방안을 제시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