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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의회 새 사령탑 맡은 신 희 근 의장 /“모든 판단의 기준은 주민…‘공정한 의장’이 목표”
2017년 06월 22일 (목) 13:18 주현태 gun1313@naver.com
   
 

[시정일보]제7대 후반기 동작구의회를 이끌어갈 의장 선거에서 신희근(상도1ㆍ사당5) 의원이 전체 의원 17명 중 9명의 표를 얻어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신희근 의장은 2006년 제5대 동작구 의원을 역임했었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 출마해 제7대 동작구의회에 재입성했다. 

신 의장은 동작구 관내에 있는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학과와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지방행정학 석사를 졸업해 누구보다 지역경제와 정세에 밝다. 그간 <동물보호 조례안>을 비롯한 4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했으며, 구정질문 45회, 5분 자유발언 3회 등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적극 펼쳐왔다.
또한 신 의장은 제7대 전반기 행정재무위원회 위원장과 예산결산위원장을 역임한 예산통으로 잘 알려져 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고 했으니, 본인은 마지막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의 입장에서 상황과 여건에 맞게 상식이 통하는 결정을 내리는 공정한 의장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힌 신 의장을 만나봤다.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소감은.
“의장으로 선출됐다는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에 어깨가 더 무겁게 느껴진다. 하지만 적당한 부담감과 긴장감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온다고 하니, 그 부담과 긴장에 자신감을 더하겠다. 그동안 의회의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 만회하면서, 구민의 기대감에 부응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저를 믿고 의장직을 맡겨 준 선배ㆍ동료 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전ㆍ후반기 의회의 성과와 아쉬운 점은.
“지난 3년간 저희 17명의 구의원들은 구민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필요한 조례를 새롭게 만들고, 현실에 맞지 않은 것은 신속히 고쳐왔다. 또한 민원 해결사로서 현장에서 구민과 같이 호흡하며 크고 작은 민원과 불편사항도 해결했다. 내실 있는 살림을 꾸리고자 불필요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했고, 구민에게 정말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해 열심히 달려왔다고 자부한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모든 구민을 만족시키지는 못했을 것이다. 이렇게 부족했던 분야는 남은 기간 동안 구민과 소통하며 채워 나갈 것이다. 7대 동작구의회 의원으로서 일할 수 있는 기간이 이제 1년 밖에 남지 않았다는 부분에서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

-의장으로서 최대 관심사는.
“구민 한 명 한 명이 소중하듯 동작구의원 개개인이 펼치고 있는 의정활동 하나하나가 의회의 관심사인데, 일의 특성에 따라 추진 시기의 차이는 있겠지만 경중이 있을 수는 없다. 이제 의장으로서 지역구 의원이자 의회의 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으니, 동작구 전체를 바라보면서 소신과 신념을 갖고 열심히 일하는 각 의원의 마음과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따라서 모든 의원들이 당을 떠나 구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을 하도록 이끄는 것이 남은 후반기 동안 제가 가장 신경 써서 추진해야 할 사항이라 생각한다.”

-의장으로서 추진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현안사업 중에서는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조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미래 동작구의 지도를 새롭게 그리게 될 종합행정타운은 지역발전을 이끌 새로운 성장 동력이다. 현재 집행부에서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2019년에 순조롭게 착공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 확실히 뒷받침할 것이다.”

-집행부와의 관계 설정은 어떻게 할 것인가.
“의회와 집행부가 ‘구민행복’과 ‘구정발전’이라는 공통목표를 위해 평행선을 달리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그림이라 생각한다. 여기서 평행선을 달린다는 것은 양 기관 상호간에 합리적인 견제와 감시를 통해 치우침 없는 협력 관계가 이뤄지는 것을 의미한다. 의장은 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과 구의원의 관계를 원만히 중재해야 할 의무가 있고, 구민과 관계되는 업무를 추진하고 결정함에 있어 최대한 객관적이면서도 중립적인 자세로 임해야 한다. 앞으로 선배ㆍ동료 구의원의 합리적인 결정에 대해서는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힘이 돼 줄 것이고, 불합리하다고 판단되는 결정에 대해서는 함께 고민하고 조율해 나가겠다.”
주현태 기자 / sijung19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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