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경찰서, 도로공사 현장 찾아가는 맞춤 교통안전교육
동대문경찰서, 도로공사 현장 찾아가는 맞춤 교통안전교육
  • 주현태
  • 승인 2017.06.2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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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경찰서는 관내 도로공사현장을 직접 찾아가 교통사고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시정일보]동대문경찰서(서장 정훈도)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관내 공사현장 18개소를 방문해 현장근로자 750여명을 상대로 맞춤형 교통사고예방 교육 및 점검을 실시했다.

올해 서울에서만 공사차량과 교통사고로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공사현장에 드나드는 대형차량은 차체가 높기 때문에 주변 보행자에 대한 사각지대가 많아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고, 특히 도로공사구간은 도로선형변경, 차선감소 등 위험요소가 곳곳에 숨어있어 특별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경찰서가 각각 공사현장에 맞춰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 것.

경찰서는 시설담당자와 동행해 공사장 주변 노면상태, 교통안전시설물 상태, 안전유도요원 배치 등 ‘도로공사 신고사항’을 제대로 준수하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했다.

동시에 덤프트럭 등 공사차량 운전자 대상으로 음주측정을 실시해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공사차량 뒤에 후부반사지를 부착해 추돌사고를 방지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