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주민이 묻고 종로구가 답하다”상생토크
시정일보/ “주민이 묻고 종로구가 답하다”상생토크
  • 주현태
  • 승인 2017.06.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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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7일 구청 한우리홀, 주민ㆍ직원 170명 참여

[시정일보]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김영종 구청장 취임 7주년을 맞이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주요사업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주민들과 공유해 ‘종로를 종로답게, 주민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가겠다는 생각에서다.

구는 오는 7월7일 구청 한우리홀에서 ‘주민이 묻고, 종로구가 답하다’ 상생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상생 토크콘서트에는 김영종 구청장을 비롯해 주민과 직원 17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문제를 풀어가는 계기를 만들 예정이다.

먼저 종로 구민 7명의 분야별 패널들이 김영종 구청장과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를 주제로 구청장과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주민 패널들은 △아동친화 △안전도시 △도시재생 △공동체ㆍ여성 △어르신ㆍ교육 △협치ㆍ행복 △문화ㆍ청년 등 7개 분야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신중진 성균관대 교수 겸 창신ㆍ숭인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최윤우 한국소극장협회 사무국장, 조은형 창신동라디오 ‘덤’ 대표 등이 패널로 무대에 오른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참석자 현장 질문과 답변의 시간도 이어진다.

패널들과 구청장의 대화를 들은 주민들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질문하고 즉석에서 답변을 듣는다. 꼭 질문이 아니더라도 주민 본인이 가진 사연을 이야기 할 수도 있다.

참가신청은 20일부터 종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 신청 시에는 평소 구정에 관해 궁금했던 사항을 사전에 질의 하는 것도 가능하다. 행사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김영종 구청장은 “지금까지 우리 종로구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대표도시로 성장하게 된 것은 모두 구민분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이번 토크콘서트 개최로 주민들의 시선과 마음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서는 배려와 신뢰의 행정을 앞으로도 계속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