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 맑은물환경사업소에서 직원간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시정일보]의정부시(시장 안병용) 맑은물환경사업소는 사업소 소속 5개 부서(업무지원과, 녹색환경과, 수도과, 하수도과, 물자원재생과) 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1월11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소장님과의 청렴 소통톡 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조직 내 소통 부재로 쌓인 오해와 불신을 해소하고 직원 개개인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것.

청렴 소통톡 day는 자체 청렴‧소통의 날 추진계획을 수립해 조직 내 청렴 분위기를 확산하고 청렴 실천의지를 다져 반부패·청렴의 자율 실천분위기 조성은 물론 청렴의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한 과제의 일환이다.

소장과의 격의 없고 진솔한 대화를 유도하고 부서의 직렬(직급)별 안배로 전 직원이 참여토록 해 편안하고 허심탄회하게 직원 개개인의 의견과 불만(애로)사항을 제시‧청취하는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일하기 좋은 직장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김종보 소장은 “지속적인 청렴 소통톡day를 운영해 상급자와 직원간의 소통 부재로 인한 감정상의 불만을 사전에 해결해 내부청렴도를 향상하고 소통과 공감이 넘치는 직장이 조성돼 청렴한 조직문화로 변화해 나아가는 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영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