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청년들 증명사진 찍고가시게나
동작구, 청년들 증명사진 찍고가시게나
  • 주현태
  • 승인 2017.07.0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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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카페(사랑밭 청년센터)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일환
   
▲ 동작구 노량진 일자리카페.

[시정일보]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취업준비생을 위한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서비스’를 시행한다. 사진촬영은 오는 13일 노량진 일자리카페(사랑밭 청년센터)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사진업체 소속 전문작가가 직접 참여하며, 현장에서 이동식 촬영장비, 소품, 정장 등을 완비하고 취업준비생을 기다린다.

사진촬영이 진행되는 노량진 일자리카페는 지난해 서울시가 발표한 ‘청년 일자리 지원정책’의 결과물로 최신 일자리 정보와 다양한 취업 특강 제공, 소그룹 멘토링 교육은 물론 스터디룸 대여, 이력서ㆍ자소서 클리닉까지 취업에 대한 모든 것을 준비할 수 있는 곳이다. 

카페 내부에는 조용히 공부할 수 있는 독서공간부터, 인터넷 강의를 위한 데스크탑이 비치되어 있고, 스터디룸ㆍ세미나룸ㆍ스페이스룸ㆍ서가(취업관련도서 100여권) 등을 갖추었다. 또한, 키오스크(KIOSK·무인 종합정보안내시스템)’를 통해 다양한 취업 지원 콘텐츠들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은 동작구 홈페이지(www.dongjak.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15명 내외를 모집하며, 참여자 요구에 따라 향후 추가 운영이 가능하다.

구는 올해 일자리카페 2곳을 새로 개장하는 등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연순 일자리경제담당관은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는 청년들이 일자리카페를 통해 유용한 취업정보를 상시적으로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힘이 되는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