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포천시 '창수장터' 네 번째 장터 열린다
시정일보/ 포천시 '창수장터' 네 번째 장터 열린다
  • 서영섭
  • 승인 2017.07.1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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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시에서 열리는 '창수야 놀자' 장터 모습

[시정일보]포천시(시장 김종천) 창수면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창수야 놀자' 네 번째 창수장터가 오는 22일 창수면사무소 앞 광장에 열린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창수장터는 그간 세 번의 창수장터로 당초 목표인 농가소득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는 시중보다 저렴하고 신선한 농축산물을 공급해 서로 상생하는 장터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창수장터는 자체적으로 홍보시안을 만들어 현수막 및 리후렛 등을 통해 홍보를 할 뿐 아니라 각종 언론 및 인터넷은 물론 SNS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그동안 개장으로 창수면 부녀회의 녹두 빈대떡과 콩국수, 추동1리 부녀회장과 이장이 직접 장작불 지펴가며 만드는 손두부, 국내 최대의 화강암 생산지 포천에서 직접 가공하는 화강암 빨래판과 평화농원의 블루베리 및 아로니아 등 다양한 농축산물 및 제품들 판매되고 있다.

지난 8일에 열린 세 번째 장터는 장마의 영향으로 비가 와서 판매자들이 고생하고 비도 맞았으나 창수면민의 단합된 힘으로 한 건의 안전사고와 불미스러운 일 없이 창수장터를 마쳤다.

창수면 관계자는 "장터는 매월 2,4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약 40여개의 부스가 운영되고 날씨에 관계없이 계속 운영된다"며 "앞으로 창수장터 개장으로 창수면민들의 주머니에 쌈지 돈이 모이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