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센터 개원
영등포구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센터 개원
  • 시정일보
  • 승인 2004.02.0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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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권한대행 박충회)는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효율적 지원 및 종합 정보의 제공을 위하여 중소·벤처 기업 종합지원센터를 마련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지원 역할 수행이 용이하도록 중소기업청에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한 지역 내에 민간시설을 임차하여 시설을 완공하였으며 6일 박충회영등포구청장권한대행을 비롯 박금자국회의원, 영등포구의회 안주영의장, 손영상행정위원장, 박남오사회건설위원장, 권영하·김춘수서울시의원, 영등포벤쳐밸리추진위원회 김재연위원장, 영등포구상공회 박관회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충회구청장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구는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및 벤처산업 육성을 위해 아파트형공장이나 벤처집적시설을 개발 유치하고 있으며 오늘 개소하는 종합지원센터가 중소기업인들의 서로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상호협력방안을 새롭게 모색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개소식을 갖은 중소·벤처 기업 종합지원센터는 116평 규모로 다목적회의실을 비롯 경영지원실·투자마트실 등의 시설을 마련하였으며 다목적 회의실은 중소·벤처기업 종사자들의 교육 및 워크숖가 투자설명회·상품전시장 등으로 활용되고 경영지원실은 경영·회계·세무·기술·법률 전문가와 연계 온라인 오프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프리젠테이션 장비를 갖춘 투자마트실은 투자유치를 위한 상담장, 소규모 회의장, 컨설팅 상담장 등으로 활용 할 계획이다. 구는 종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하여 지역혁신 주체간 네트웍 장소 제공으로 벤처생태계를 구축 경영지원, 산학협력으로 중소·벤처기업 사업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벤처기업이 집적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한 행정 지원의 거점으로서 역할 등을 담당토록 할 방침이다.
(정칠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