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공무원/ 친절한 안내와 상담에 강북구에서 창업하기로 결심
친절공무원/ 친절한 안내와 상담에 강북구에서 창업하기로 결심
  • 시정일보
  • 승인 2017.07.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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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청 일자리지원팀 노주희 주임

 

[시정일보]저는 이번에 법인을 내고 사업을 시작하는 병아리 사업자 대표입니다. 새로운 것을 시작한다는 것은 여러 어려움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번에 세무사, 법무사, 구청 직원분들 등 여러분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경험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과의 경험 중에서 노주희 주임님과의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처음에는 다른 구에서 일을 시작하려고 고려 중이었는데 노 주임님의 친절한 응대가 왠지 제 사업의 파트너가 돼주실 것 같은 생각에 강북구에서 사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강북구로 결정한 다음 이제는 조건이 되는지 확인해야 하는데 노 주임님이 여러 기관을 분주히 확인하면서 조건이 된다는 것을 확인해주셨습니다. 

그 이후로 노 주임님께는 여러차례 전화와 메일을 드렸고 귀찮을 수도 있는데 매번 한결같이 열심히 알아봐 주시고, 기다려달라고 말씀해 주셨고, 진심으로 최선을 다해주셨습니다. 

주임님께서 진심으로 다해 주시는 모습이 제게는 대한민국 공공기관의 참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다른 구청들도 강북구청에 벤치마킹하러 오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나중에는 제 목소리를 아셨는지 전화드리면 주임님이 인사하면서 알아봐주셨습니다. 

또 제가 잘 모르는 분야이니 잘 못 얘기해도 찰떡같이 알아듣고 자세히 설명해주셨고, 확인해야 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대략적인 시간 안내도 해주시면서 정확하게 약속도 잘 지켜주셨습니다. 

요즘은 친절한 모습이 가끔 부담스럽거나 불편해 보이기도 하는 세상인데요. 노 주임님은 가까운 벗 같은, 파트너 같은 편안하고 진정성이 느껴지는 느낌으로 한 단계 높다고 생각되는 공공기관 문턱을 한 단계 낮춰준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이 느낌 오래오래 기분 좋은 경험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