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넷째 화요일 시낭송·연주회 주민 재능기부로 진행, 의미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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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치2동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브런치 콘서트’ 연주회 모습. | ||
[시정일보]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25일 오전 11시30분 대치2동 주민센터 로비에서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꾸미는 ‘대치2동 힐링 브런치 콘서트’를 열었다.
시와 음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대치2동주민센터와 대치2문화센터 및 강남구립 행복한도서관이 의기투합해 지난 20일 상설 힐링 카페를 운영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넷째주 화요일에 브런치 콘서트를 열기로 했다.
지역주민과 문화센터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시낭송, 클래식음악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될 이번 공연에서는 ‘休플러스 아츠’ 소속의 소프라노 김은선의 특별공연도 준비돼 있다.
또한 구정의 현안사항을 홍보하고 서로 토의하는 열린 토론방으로서의 역할을 병행함으로써 구정에 대한 주민 참여도를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동주민센터는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민 누구나 비용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간단한 다과와 음료도 제공된다.
김진규 대치2동장은 “동주민센터와 문화센터를 찾는 주민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힐링공간을 마련해 친절하고 청렴한 동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나아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토론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응호 기자 / sijung19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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