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공단,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2년연속 최고등급’
관악구공단,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2년연속 최고등급’
  • 이승열
  • 승인 2017.08.0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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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쾌거… 고객만족도 조사 전국 1위
   
▲ 지난 4월 열린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창립 10주년 기념식 모습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병근)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이다. 

이는 지난달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지방공기업 중 1위에 등극한 것에 이은 성과다. 

이번 경영평가 결과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343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도 실적을 평가한 후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달 31일 확정한 것이다.

공단은 이번 경영평가에서 △서울시 환경상 최우수상 수상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기상청장상 수상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 △국가생산성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정부3.0 우수기관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 등의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장애인 우선고용(전국 평균대비 3.2배) △실시간 고객설문조사 플랫폼 구축 △비용절감을 통한 경영수지 개선노력 등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안병근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공기업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현재의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관악구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1등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