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역 6번출구 에스컬레이터 9월 착공
천호역 6번출구 에스컬레이터 9월 착공
  • 문명혜
  • 승인 2017.08.09 11:53
  • 댓글 0

양준욱 의장, 서울시 예산 21억 확보, 2019년 1월 완료
▲ 양준욱 의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강동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천호역 6번출구 에스컬레이터가 오는 9월 드디어 착공된다.

서울시의회 양준욱 의장(더불어민주당ㆍ강동3)이 2015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서울도시철도공사(현 서울교통공사)와 강동구청에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청했고, 금년 서울시 예산에 설치예산 21억원을 확보하면서다.

천호역 6번출구는 천호옛길, 성내동 쭈꾸미 골목 등으로 연결되는 곳으로, 평소에도 주민 통행량이 많아 에스컬레이터 설치 요구에 대한 주민 목소리가 높았다.

특히 노인이나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경우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다른 출구를 이용해야 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었다.

양준욱 의장은 “천호역 6번 출구 에스컬레이터가 드디어 9월에 착공될 예정”이라면서 “주민편의와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집행부에 “주민의 이동편의를 위한 사업인 만큼 공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오는 9월 착공해 2019년 1월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