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경들이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고 있다.

중랑소방서(서장 이석훈)는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중랑경찰서 5층 강당에서 의경 25명을 대상으로 시민안전파수꾼 교육을 실시했다.

시민안전파수꾼은 전문소방관이 아닌 시민이 재난 초기 상황에서 구조 활동을 하는 것인데 의경들은 시민과의 접촉이 빈번한 만큼 이번 교육에서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등 초기 구조구급 상황 대처에 대한 소양을 키워 소생률을 높이려 한다.

발표 자료를 통한 이론교육 및 심폐소생술 실습용 인형을 통해 2인 1조로 실습교육을 하며 교육을 담당하는 소방직원들이 바른 자세 교정 등을 수정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중랑소방서 박순철 소방관은 “경찰서 의경들은 시민들과 직접 접촉을 많이 하는 분들이라 이번 심폐소생술을 통해 시민들이나 동료 직원들이 심정지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하여 소생률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