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안녕하세요. 모든 공무원은 아니겠지만 평소 제가 생각하는 동 주민센터 직원의 이미지는 퉁명스럽고 귀찮아하는 느낌을 많이 받아왔었습니다.

매일 하는 업무이기에 절차나 과정을 잘 아시는 직원분들에 비해 민원인들은 항상 서툴고 모르는 것 투성이라 그럴 것이라고 넘겨 왔었습니다. 

9일 저는 간단한 증명서 발급 건으로 서초4동 주민센터로 방문했고 들어가면서 부터 강두산 주무관님이 먼저 민원처리 내용을 물어봐주시고 적극적이고 친절하게 민원처리를 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그 동안의 부정적인 이미지들은 없어지고 은행이나 여러 서비스센터보다 훨씬 편안한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이렇게까지 해서 꼭 칭찬해드리고 싶을 만큼 감사했다는 것, 두서없는 글이지만 이글이라도 전달되어 더운 여름날 주무관님 덕분에 감사한 사람이 있었다는 것을 알아주시고 하시는 일 보람차게 근무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