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에서 실시한 '2017 살자프로젝트 1기' 모습

[시정일보]남양주시(시장 이석우) 보건소는 살은 빼고, 자신감은 올리는 '2017 살자프로젝트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의 '2017 살자프로젝트'는 2015년도부터 남양주보건소에서 추진해온 건강한 다이어트 교실로 운동과 영양교육을 병행해 BMI 25 이상의 시민들이 적정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비만관리 프로그램이다.

'살자프로젝트' 2기는 9월4일부터 11월1일까지 진건·퇴계원 건강생활지원센터(구 진건보건지소)에서 총 15차시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상반기 교육평가를 통해 교육대상자를 늘려달라는 요청에 따라 총 2개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초체력을 증가시키기 위한 '건강UP' 반과 '체중DOWN' 반 등 2개 반으로 운영하며 운동강도에 차이를 둬 보다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또한 등록 전 체성분검사 및 혈액검사를 진행해 단순히 체중감량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 2개월 후 변화된 건강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최다 감량자의 경우 체중14kg 감량, 체지방량 10.9kg 감량, 체지방률 7.2% 감소 등의 효과를 봤다"고 전했다.

교육프로그램은 코어 운동, 폼롤러 운동, 세라밴드 운동, 순환 운동 등 주 2회의 다양한 운동수업 및 식사일기 작성, 잘못 알고 있는 영양상식 등 영양교육은 주 1회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의 참가자 모집은 오는 21일부터 선착순(각 20명)으로 이뤄진다. 참가 대상자는 유선으로 참가신청 후 보건소에서 체성분 검사와 혈액검사(1100원)를 진행해야 최종 참가 등록이 완료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사항은 남양주보건소 건강증진과(031-590-8018, 813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