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한성혜기자] 박물관의 도시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23일~29일 ‘제5회 영월국제박물관 포럼’을 맞이해 관내와 박물관에서 예술적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국내 신진작가를 모집해 “영월의 새로움을 불어넣다”라는 주제로 뮤지엄스테이를 운영한다.

이번 뮤지엄스테이는 미술전공 대학(원)생 3학년 이상 및 경력 8년 미만의 작가를 대상으로 실시해 총 10개 팀을 모집해 관내 박물관과의 매칭을 통해 운영하며, 영월 제이큐브미술관에서 9월13일부터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모집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에 대해서는 활동비를 지급해 8월부터 9월초까지 영월에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며, 우수 창작 작품은 내달 15일 박물관포럼 폐막식에서 뮤즈어워드로 시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젊은 작가들이 영월로의 여행이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영월의 예술적 영감과 자유로운 창작활동 여건이 지역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