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영등포소방서, 재개발공사장 '기울어진 펜스' 위기일발
시정일보/ 영등포소방서, 재개발공사장 '기울어진 펜스' 위기일발
  • 정칠석
  • 승인 2017.08.24 16:45
  • 댓글 0

오전 8시 시민 불편신고 접수 즉시 출동, 출근길 안전사고 막아
   
▲ 인도쪽으로 무너진 공사장 펜스를 안전조치 하고 있다.

[시정일보 정칠석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24일 오전 8시경 영등포동 6가 영등포구청역 4번 출구 재개발공사장 앞 3m 높이 펜스가 인도 쪽으로 기울어졌다는 시민들의 불편신고를 접수하고 소방차가 현장에 긴급 출동했다고 전했다.

영등포소방서는 4대의 소방차량과 15명의 소방관이 출동하여 아침 출근길 시민들의 사고를 대비, 기울어진 펜스를 안전조치해 인명피해는 없다고 알렸다.

이와 관련 영등포소방서 현장대응단 1팀 김영규 진압대장은 “공사현장 작업 중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공사 중 작업 규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